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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34

메마름의 용도 하나님은 성령의 즉각적인 은사를 부으시어 우리가 언제나 올바른 느낌을 갖고, 선한 것을 원하고, 순결함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갈망하게 만드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럴 의향이 없거나 그럴 능력이 없으십니다. 만약 하나님께 그럴 의향이 없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 것이기 때문임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 그럴 능력이 없다면, 그건 그분이 그럴 수 있더라도 그렇게 하고자 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조건보다 더 나은 조건이 그분의 마음에 떠오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실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을 따라 선을 선택하고 악을 거부하는 존재로 만들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개입하실 때의 상황처럼 언제나 내면에서부터 우리를 아름다운 거룩함으로 이끌어 가신다면 우.. 2021. 5. 14.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에 불과합니다. 조지 맥도널드, '조지 맥도널드 선집' 중에서 2021. 5. 14.
자아 자아여, 내가 의견을 구하는 대상은 네가 아니라 그분이시다. 그분의 생각이 너의 정수이며, 너는 아직 그 정수에 미치지 못한다. 내가 상의할 대상은 네가 아니라 너의 근원이신 분이다. 그분으로 인해 생겨난 네가 아니라 네가 생겨나게 된 원인이신 그분 덕에 너는 매순간 존재한다. 너는 내 의식일지 몰라도 내 존재는 아니다. 하나님은 내 자의식보다 더 의미 있는 분이시다. 그분은 나의 생명이시다. 너는 내 생명 중에서 덜 만들어진 내 존재가 포착할 수 있는 부분, 내 생명 중에서 내가 지금 당장 알 수 있는 한계에 불과하다. 내가 너를 속이고 망치고, 진정한 나 자신처럼 대했기 때문에 너는 오히려 작아져 버렸고 나 또한 쪼그라들어 마침내 스스로를 부끄러워하기에 이르렀다. 내가 네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 곧 너.. 2021. 5. 5.
자기 부인 자아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이유는 그것을 제물로 바치게 하려 함입니다. 자아가 우리의 소유인 이유는 우리도 그리스도처럼 뭔가 내놓을 것이 있게 하려 함입니다. 우리는 자아를 괴롭힐 것이 아니라 부인해야 합니다. 반대할 것이 아니라 완전히 내버려야 합니다. 그러면 자아 때문에 괴로울 일이 없어집니다. "그거 무슨 소리요? 자아에 반대하지 말고 버리라니?" 이런 말입니다. 우리 안에서 다스리고, 결정하고, 일을 벌이는 요소로서의 자아는 완전히 거부하고 내버리고 부인해야 합니다. 그것이 더 이상 우리 행동을 다스리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이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이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실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조지 맥도널드, '조지 맥도널드 선집' 중에서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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