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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35

고독과 침묵 할 일이 너무 많은 삶의 치료제는 '고독과 침묵' 이다. 거기서, 인간이란 분명 자신이 하는 일 이상의 존재임을 깨닫기 때문이다. 외로움의 치료제도 '고독과 침묵'이다. 거기서, 참으로 많은 방식으로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깨닫기 때문이다. 달라스 윌라드, '하나님의 모략' 중에서 2021. 7. 19.
결정적 동기 행동이든 무행동이든 결정적 동기는 하나님 나라를 존중하는 마음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의 사람들로서 그 나라를 사는 자들이다. 행동이든 무행동이든 인간의 인정이 동기가 될 때,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와 무관한 것으로 밀쳐 내고 스스로 인간 나라에 종속되는 것이다. 악을 피할 때에도 선을 행할 때에도 오직 하나님을 존중하여 그리해야 한다. 누가 볼까 두려워 악을 피하는 것도 어쨌든 악을 피하는 것이므로 괜찮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는, 그리고 다른 사람들만 없다면 그분께 불순종할 우리의 태도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양쪽 경우 다 기본 원리는 똑같다. 달라스 윌라드, '하나님의 모략' 중에서 2021. 5. 27.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보물이란, 우리가 가치를 부여하여 간직하려 하는 물건이다. 그 자체로는 전혀 가치가 없을 수도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극 정성으로 그것을 간수한다. 소중히 여긴다는 말도 보물에서 나왔다. 물론 물질만 보물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자신의 명예, 사람, 사람과의 관계, 학교나 기업이나 국가의 안전과 명예도 다 보물이 될 수 있다. 유대 - 기독교 전통의 가장 중요한 계명은 하나님과 그분의 세계를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의 의미이다. 그분을 보물로 삼고, 그분과 그분께서 아끼시는 것을 아끼며, 그분을 지키고 돕는다는 뜻이다. 우리의 지혜와 안전과 성취는 그분을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데서.. 2021. 5. 26.
삶의 중심은 마음 보물은 마음을 사로잡는다. 예수는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1)고 말씀하신다. 마음이란, 곧 의지요 영혼이며 우리의 삶이 흘러나오는 존재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우리의 모든 일에 방향을 정해 주는 것이 바로 마음이다. 그러므로 방향이 제대로 정해진 마음은 인격 전체에 건강과 온전함을 가져다 준다. 이 진리를 명확히 가르쳐 주시고자 예수는 우리의 '심안'과 '육안'을 비교하신다. 시력이 주변 환경에 대한 몸의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눈이 성하면 몸이 주변 환경 속에서 쉽게 움직인다. 예수의 말씀처럼 "온 몸이 밝을 것"이다(마6:23). 하나님 나라에 속한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모든 것을 본연의 가치와 관계 속에서.. 202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