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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PPT/ 195장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2021. 7. 30.
새찬송가PPT/ 194장 저 하늘 거룩하신 주여 2021. 7. 30.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무더위는 참아서 될 일이 아니다. 선풍기로 버텨보려던 생각은 그저 이상일 뿐이다. 오죽하면 피서(避暑)라고 했을까? 더위는 피하는 것이 상책인 것을 우리 조상님들도 익히 안 것이다. 그래서 에어컨이란 문명의 이기(利機)를 사용하기로 했다. 사실 아내나 딸 아이 모두 찬 바람을 싫어한다. 그런데 이번 더위가 왠만해야 버티지 선풍기로는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던 아내도 딸도 두 손을 들었다. 그리고 에어컨을 틀고 한 밤을 보냈다. 온도도 28도에 맞추고 최대한 차게 느껴지지 않도록 하고 모두 거실로 나와서 잠을 청했다. 시끄러운 바람 소리. 냉기. 불편한 잠자리. 그래도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모르게 잠이 들었다. 더워서 깬 건 새벽 2시 반. 너무 높게 온도를 설정한 탓에 덥게 느껴진 몸이 반응을 한 것이다.. 2021. 7. 25.
대서(大暑)특필 오늘이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씨라는 '대서(大暑)'라고 한다. 그 이름 값을 하려고 하는지 정말 덥다. 섭씨 37도라고 하지만 체감온도는 40도를 넘는 것 같다. 선풍기 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그런 날씨다. 에어컨을 켜야 그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저기 미국 서부는 50도를 육박한다는데 우린 이만하면 양반이지 하다가도 그래도 더운 건 더운거다. 이전에 그렇게나 더웠던 때를 떠올리면 그에 버금가는 날씨같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고 버틴다. '예전엔 어떻게 살았나' 싶다. 에어컨이란 것은 구경도 하지 못하던 때가 아니었던가. 선풍기 하나로 겨우겨우 여름을 났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저 참기 힘들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으로 피했던 것 같다. 강 가 다리 밑이 참 시원했던 곳이었다. 모두가..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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