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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면 꽃을 사러 광명에 있는 꽃시장엘 갑니다.
조금이라도 싱싱한 꽃을 사야 한다는 권사님의 재촉에 오늘도 서둘러 길을 나섭니다.
하늘이 잔뜩 찌푸렸습니다.
무슨 불만이 그렇게나 많은지 말입니다.
위에서 보는 아래는 요지경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도 꽃을 보는 순간 다 잊었습니다.
이맘 때만 볼 수 있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눈에 한 가득입니다.










생명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듯 합니다.
왜 사람이 자연 속에 있을 때 평온하고 기쁜지 알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만든 인공적인 것들만 보다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들을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잠시 멈추고 눈을 돌려 주변의 자연을 바라보세요.
하늘이던 나무던 꽃이던.
잠시 쉬었다 가세요.
찌푸렸던 마음이 환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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