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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아내 얼굴은 도화지

by 너와함께라면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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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화장대 앞에 앉았다.
이것저것 바르며 열심히 칠을 한다.
오늘의 멋진 작품을 구상하며 색깔을 고른다.
덧 바르기와 날렵한 붓질, 그리고 연필로 선을 그리면 어느 덧 작품은 완성이다.
마지막 화룡점정.
입술만 바르면 끝 💋
드디어 오늘의 작품 완성이다.
이제 평가만 남았다.
"오늘 나 어때?"
오늘도 심사위원은 나다.
오늘 내 점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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